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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톨릭 (Gangtholic) - 취두리 (MP Hip-Hop Project 2000 超 (초)) 굉장히 오래된 시절의 음악이지만 나에게는 들으면 바로 그시절로 돌아가는 음악들이 있다. 이 곡도 바로 그런 곡인데, 어쩌다 보니 벌써 15년전 노래가 되었구나. 한창 음악 한다고 까불고 다니던 시절이었고, '나중에 음악하면 이런 곡을 꼭 해야지' 했던 곡. 친구들과 함께 평생 음악하면 행복하겠지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랬던 아이는 훌쩍 커서 이제는 음악을 하고 있지만, 아직 그 친구들은 곁에 함께 한다. 그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아직 나는 너희가 정말 좋다고. 같이 이런 음악하자고 이야기 하고 싶은 넋두리. 취두리. 지금 이 순간이 나에게는 최상이지 자기전에 손가락을 입에 넣어야지 아침에 밝아오면 내머린 또 깨지겠지 그래도 나는 좋아. 오늘은 내날이야. - 갱톨릭의 취두리 가사 중 일부 Music makes 더보기
하림 - 난치병 (2001, 하림 1집 - 다중인격자`) 비긴어게인 시즌2에 하림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보기로 보았다. 사실 나왔던 많은 곡들이 좋았다. 대부분의 좋아하는 곡들은 전주만 들어도 너무 좋기 때문에... 약간 반칙 같은 느낌이지. 비긴어게인 시즌2에 나왔던 곡들도 좋지만 이 곡이 나오지 않아서 좋았다. 이미 유명하기도 하지만 더 유명해 질수도 있으니. 그나저나 2001년 곡인데도 코드 진행도 좋고 촌스럽지 않아서 정말 좋다. 1집 같은 앨범으로 다시 똑같이 앨범이 나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너무 많은 음악을 배우고 또 새로이 하면서 자신의 앨범을 내지 않아서 매우 아쉽다. 어째든 방송에 노출이 된 이후, 난치병을 새로이 들을수 있어서 참 좋다. 게다가 찾다가 보니 라이브를 한게 너무 좋아서 이번엔 링.. 더보기
JONGHYUN (종현) - 멍하니 있어 (Just Chill) (2017, 종현 소품집 `이야기 Op.2`) 연예인들의 죽음에 사실 전혀 신경 쓴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좀 다른가 좋은 뮤지션이 될거라고 나는 생각했었나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곡이었고 곡에 대한 이해도도 굉장히 높다고 생각했던 그런 곡 아쉬움과 관계 없이 원래 좋아했고 리뷰하려고 했던 곡 아쉬움, 슬픔, 그런 복잡 미묘한 감정들 Music makes 그의 유서가 가슴에 확 와 닿았다 내가 생각해오던 생각과 상당히 일치하는 마음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어떤 느낌이었는지 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공감은 할 수 있는 그런 말들, 단어들. "눈치채주길 바랬지만 아무도 몰랐다. 날 만난적 없으니 내가 있는지도 모르는게 당연해" "지겨운 통증들을 환희로 바꾸는 법은 배운적도 없었다. 통증은 통증일 뿐이다." 더보기
토이 7집. 그리고 20년이 넘은 유희열 음악의 모습 2007년 소품집 이후로 7년만에 토이의 새 앨범이 나왔다. 사실 뭐 기대하거나 기다리는 그런 앨범은 아니지만 다른 기대 하는 펜들이나 가요계에는 좋은 곡이 나오니 좋은 소식일 수 밖에 그래서 예전의 시간들을 곰곰히 되돌아보기도하면서 곡을 들었다. 내가 가장 즐겨부르고 좋아했던 곡은 4집에 수록된 "여전히 아름다운지"라는 곡이다 부르면서도 슬프고, 들으면서도 슬프고, 어릴 때의 기억과 감정이 그대로 샘솟는 그런...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은 2집에 수록된 "그럴때마다" 라는 곡과 3집에 수록된 "바램" 이라는 곡이다. 되려 많이 알려진 곡이 아니라서 좋았고, 내 마음을 정확하게 대변했던 시절이어서 좋았다. 그럴때마다가 소품집에 instrument로 포함되서 한편으로 좋으면서 싫었던게 알려져서.. 더보기
Ne-Yo - Jealous (2012, Ne-Yo) 문득 들었는데, 좋다는 느낌.역시 Ne-Yo는 다시 이런곡으로 내줬으면 좋겠다 식상해도, 좋은건 좋은거 Music Makes 흔히 말하는 굉장이 전형적이 미디엄템포의 곡확실히 이런곡이 제일 좋다. Ne-Yo가 돌아왔음 좋겠는데 말이지... 더보기
Javier - October Sky (2003, Javier) 항상 가을 이 맘 때만 되면 생각 나는 그런 곡. 가을, 그리고 공활하고 맑은 10월 하늘을 보면 항상 생각 나는 곡이 있다. October Sky. 재즈틱 하면서도 목소리에서 가을의 평안함을 주는 이런 멜로디가 난 참 맑으면서 분위기 있어서 좋다. Fall in fall Music Makes Javier. 한국에서는 보통 하비에르라고 읽는다 2003년 1집앨범. Crazy라는 곡이 히트를 치면서 굉장히 많은 주목을 받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것만 같았지만 그 앨범 이후에 한국에는 앨범이 한개도 나오지 않았다. 2006년에 싱글과 비정규앨범이 하나 나오기는 했으나 이 후 자취조차 감춰버린 천재 네오소울에 소유자라고 이야기들 한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굉장히 느낌있는 가수다. 목.. 더보기
Marques Houston - Letter (2009, Marques Houston) 국내에는 그리 유명한 뮤지션은 아닐 듯그러나 이 곡 자체는 굉장히 잘 맞을 듯한 느낌이다. 2009년에 Mr.Houston이라는 앨범에 있는 곡인데 전체적인 느낌이 괜찮은 편이다. Music Makes 문득 지나치는 곡중에 나왔던 곡이다. 꽤나 괜찮은 곡이었고, 이 곡을 처음들었던 시절이 기억도 난다 시작하는 기타루프도 굉장히 익숙하고 목소리 역시나 국내의 R&B를 듣는다고 하면 거부감 없는 목소리다.읖조리듯 말하는 hook 부분도 좋다.2절에 시작되는 비트도 흔하지만 좋다. 다른 외국의 R&B곡들이 비슷하지만, 뽕필. 일명 hook를 돌고 강조하는 부분이 없어서 좋다 이 곡의 곡진행도 꼭 그런 공식이 없어서 좋다. 더보기
Ginuwine - One time for love (2009, Ginuwine) 2009년에 발매된 음악인데 오랜만에 들으니 좋다문득 랜덤으로 돌린 곡에 이런곡이 나오면 기분이 참 좋다. 당시 좀 떠들썩 하게 될 앨범같이 이야기 했지만그리 잘되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이 곡은 참 좋게 들어서 기억을 하는것 같다. 뻔한 비트와 피아노 멜로디, 그리고 목소리가 좋다. Music Makes 이 곡은 사실 굉장히 흔한 비트를 사용하고 있지만, 부르기 굉장히 어렵다Ginuwine의 목소리도 굉장히 거칠지만, 반주는 매우 끈적하니 깔끔하다.꽤나 끈적한 곡이지만, 그래도 멜로디 라인은 밝은 편이다. 특히나 시작할때 들리는 피아노 라인 때문인지 곡은 어둡지 않다. 그래서 좋은듯 라이브 영상도 봤었는데, 직접 불러보면 참 느낌 내기 힘든 곡이다목소리나 부르는 타입이 참 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