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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하림 - 난치병 (2001, 하림 1집 - 다중인격자`) 비긴어게인 시즌2에 하림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보기로 보았다. 사실 나왔던 많은 곡들이 좋았다. 대부분의 좋아하는 곡들은 전주만 들어도 너무 좋기 때문에... 약간 반칙 같은 느낌이지. 비긴어게인 시즌2에 나왔던 곡들도 좋지만 이 곡이 나오지 않아서 좋았다. 이미 유명하기도 하지만 더 유명해 질수도 있으니. 그나저나 2001년 곡인데도 코드 진행도 좋고 촌스럽지 않아서 정말 좋다. 1집 같은 앨범으로 다시 똑같이 앨범이 나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너무 많은 음악을 배우고 또 새로이 하면서 자신의 앨범을 내지 않아서 매우 아쉽다. 어째든 방송에 노출이 된 이후, 난치병을 새로이 들을수 있어서 참 좋다. 게다가 찾다가 보니 라이브를 한게 너무 좋아서 이번엔 링.. 더보기
JONGHYUN (종현) - 멍하니 있어 (Just Chill) (2017, 종현 소품집 `이야기 Op.2`) 연예인들의 죽음에 사실 전혀 신경 쓴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좀 다른가 좋은 뮤지션이 될거라고 나는 생각했었나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곡이었고 곡에 대한 이해도도 굉장히 높다고 생각했던 그런 곡 아쉬움과 관계 없이 원래 좋아했고 리뷰하려고 했던 곡 아쉬움, 슬픔, 그런 복잡 미묘한 감정들 Music makes 그의 유서가 가슴에 확 와 닿았다 내가 생각해오던 생각과 상당히 일치하는 마음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어떤 느낌이었는지 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공감은 할 수 있는 그런 말들, 단어들. "눈치채주길 바랬지만 아무도 몰랐다. 날 만난적 없으니 내가 있는지도 모르는게 당연해" "지겨운 통증들을 환희로 바꾸는 법은 배운적도 없었다. 통증은 통증일 뿐이다." 더보기
정엽 - 혼잣말 (나쁜남자 O.S.T.) (2010, 나쁜남자 OST Part.5) 전형적인 정엽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확실히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데는 당분간 국내에서는 누구보다 좋을 듯.. Music Makes 예전에는 참 비싼 그룹(browneyed soul)이었는데 정엽의 이런 단독적인 많은 활동들과 (서영은, 곽윤찬, 길미, 나쁜남자OST 등) 다른 맴버들 또한 많은 음악 작업을 함으로써 더 많은 음악적인 교류가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곡이 나쁜남자 OST가 Part.5에 수록된 곡이다 안그래도 '김남길'씨의 매력에 푹빠져 있어서 나쁜남자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정엽의 곡때문에 더 미치겠는 드라마이다 여지껏 보여왔던 다른 곡과는 크게 틀리지 않다 그런데 어떤 곡보다도 가성부분이 많아지면서 그가 추구하는 Neo soul에 한층.. 더보기
박용하 - 외사랑 (2008, 온에어 OST) 좋은 드라마에 좋은 OST가 들어있었다. 가수라고는 하지만 가수는 아니었다. 연기자로서 너무 멋진 노래를 불러준 사람. 이곡은 누구보다 이사람의 목소리를 선명히 들을 수 있어서 좋다 꾸미지 않은, 정말 이사람의 목소리. 이젠 안녕... Music maeks 예전 온에어 때 촬영장면. 너무나 느낌 좋은 사진이라 항상 기억하고 있던 그런 사진 군대에서 였다. 이런 드라마가 하고 있었지... TV를 볼수 있었기에 군대임에도 다 챙겨봤던 그런 드라마. 놓치게 되면 휴가나와서 다 보게 된 그런 드라마. 그 이후 박용하라는 배우의 드라마를 찾아보았고, 남자이야기는 그의 유작이면서도 어떤 드라마보다 명작이었다. 물론 시청률이 안나왔지만, 그건 잣대가 될 수 없으니 이곡은 온에어의 OST이.. 더보기
나윤권 - 바람이 좋은 날 (2010, [Digital Single] Taste of LOVE) 근래에 갑자기 푹 빠지게 된 한국 팝발라드 가수. 왜인지 모르지만 요즘 자꾸 한국팝에 빠져든다. 가사가 필요한 순간일까? 생각이 많아지는 순간인가? Music Makes 요즘엔 '나윤권'이라는 가수에 빠져서 이사람 노래를 찾아보고 있다. 전체 앨범을 들어보고 개인적인 생각을 노래에 담아보기도 하고, 예전에 이런 상황이었다면 또 음반을 여기저기 구하러 다녔겠지만 이제는 인터넷으로 들어보고 곡만 찾아보게 된다는게 조금은 애석하다. 우리나라에는 발라드 가수가 참 많다. 이래저래 솔로형 발라드 가수가 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여럿 있었다. 한국형 팝 발라드를 잘 부르는 가수가 많지만 나윤권은 참 담백하다. 노래를 확! 잘부른다고는 할 수 없.. 더보기
나윤권 - 나는 사랑한다 (민들레가족 OST) 별다른 악기 없이 피아노와 몇가지만 가지고 연주하는 곡이다. 이런 군더더기 없는 곡들이 좋다. 악기가 울림 악기들을 쓰면서 OST에 쓰기 좋게 만들었다. 나윤권이라는 가수를 좋아했던 것도 아닌데 이곡 이후로 좀 좋아질 것 같다. 참 무리없이 노래를 부르는 곡들이 맘에 든다. 성시경과 느낌이 매치되지만 기름기(?)가 없어서 맘에 든다. 전형적인 한국팝. OST에서는 확실히 좋을 곡. Music makes 무심 결에 들었던 곡이 간만에 귀를 사로 잡는다. 요즘엔 왠일인지 한국팝들이 자꾸 귀에 익다. Trend에 뒤쳐지고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째든 이곡은 참 좋다. 마음이 싱숭생숭 뒤숭숭해서 일까? 가사가 자꾸 들린다. 그래서 요즘 우리나라 음악에 귀가 끌리는 듯. 날보고 웃던 순간이 지워.. 더보기
정인 - 살아가는 동안에 정인 - 살아가는 동안에 (2010, From Andromeda) G-Clef가 추천하고 나도 좋아하는 그런 곡. 그냥 클래프님이 올린거 가져온거 같아서 쬐금 그렇지만 어째든 나도 좋아하는 곡이라구! ㅋㅋ G-Clef님의 글 Listen 어제 저녁 문득 듣는데 갑자기 뭉클했다. 살아가는 동안에, 나는 과연 얼마나, 어떻게, 훗 더보기
My Aunt Mary – 공항가는 길 (2004, [3집] JUST POP) Music makes 요즘은 여행을 가고 싶은 그런 때. 너무 듣기 좋은 곡. 요즘 너무 일에 치이다 보니 너무나 놀러가고 싶다아~ 가끔 들어보는 그런 음악인데... 너무 좋다 편안하니~ 개인적으로 Rock 계열의 음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인디느낌의 곡들의 느낌은 좋다. 넬이나 마이앤트메리 등과 같은 밴드들은 멜로디 라인이 강해서 좋은거다. 그리고 마이앤트메리의 경우는 다른 인디와는 다른게 (인디는 아니니까^^;;) 팝적인 느낌이 강하고 깔끔한 곡을 만드는 그런 밴드? 밴드도 아닌 그냥 팝 그룹같다. 맴버인 정순용씨의 멜로디를 좋아하는 데다가 꼭 이런 팝에 안쓰여도 좋을 멜로디라서 좋아하는 곡이 많음. (워낙 멜로디 라인을 좋아하다보니 ㅋ) 그리고 굉장.. 더보기